![]() |
▲대구육상진흥센터 전경. |
이번 계약체결은 WMA 스탄 퍼킨스(Stan Perkins) 회장 등 5명이 대회 준비상황 점검 등을 위해 방한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대구시는 대회준비를 위해 대구스타디움 서편부지에 아시아 유일의 전천후 경기와 훈련이 가능한 실내육상장 및 합숙연수가 가능한 대구육상진흥센터를 지난 2013년 12월에 준공했으며 대구육상진흥센터 남편에 9월경 시민생활스포츠센터를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대회 유치후 대회 개최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엠블럼, 마스코트 등 대회 상징물을 확정했으며 현재 대회준비 세부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5월 싱가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9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국내대회 및 10월 호주에서 개최되는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에 각각 대표단과 선수단을 파견해 대회운영 능력을 배양하고 2017대구대회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11월에는 국내 리허설 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권영진 시장은 “2017대구세계마스터즈실내육상경기대회 본계약 체결로 대회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면서 “대구가 2011세계육상대회의 성공개최에 이어 세계육상도시로서의 위상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7세계마스터즈실내육상경기대회는 2017년 3월 19일부터 25일까지 대구육상진흥센터 등에서 펼쳐진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