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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전경. |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오는 26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대구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연면적 161㎡, 지상2층 건물 규모로 사무실, 상담실, 심리치료실 등을 갖췄으며 전문인력 12명이 종사한다, 운영은 사회복지복법인 한국SOS어림마을에서 앞으로 3년간 위탁운영하게 된다.
이들은 동구, 서구, 북구지역에서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의 아동에 대한 신체적·정서적·성적 폭력과 가혹행위는 물론 아동 유기와 방임에 대한 신고접수, 현장조사, 피해아동 응급보호 및 상담.심리치료 등을 통해 아동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편, 대구시는 최근 학대피해아동쉼터 1개소 추가 설치 및 이번 대구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으로 아동보호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아동학대 심각성에 대한 시민인식 개선 교육.홍보를 통한 범시민적 승화 운동으로 아동학대를 근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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