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땔감을 전달받은 주민. ©로컬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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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이창재 기자] 경북 의성군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을 통해 발생된 산림부산물을 홀로 사는 노인 등 소외계층 30여 가구에 300㎥의 땔감을 전달했다.
‘사랑의 땔감나누기’는 겨울철 서민생활 안정정책의 일환으로 군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이 지역 기초수급자와 독거노인 등에 겨울철 난방용 땔감을 직접 전달한 것.
군 관계자는 “고유가시대에 겨울철 난방비로 생활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화석연료를 대체하고 재생에너지인 목질계 바이오에너지의 활용도를 높여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는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 2008년부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땔감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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