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영균 기자]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0일 2016년도 제2회 세종특별자치시 세입·세출 추경 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심사했다.
 

▲세종시의회 예결위원들이 세종시 세입·세출 추경 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심사하고 있다.

예결위는 집행부에서 요구한 추경관련 사업의 적정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 시간을 가졌고 대전세종연구원과 문화재단 설립 등 주요 사업과 관련해 144억원 증액 제출된 추경예산안 1조 5288억 원을 최종 심사·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준이 위원장은 “집행부는 이번 심사과정에서 의원들이 지적한 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고 의사일정에 차질이 빚지 않도록 사전협의 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선무 부위원장은 “이번 예산에 포함된 ‘말’ 산업육성 사업이 우리시 레저·스포츠 및 관광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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