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시가 시내버스를 활용해 정부3.0 우수사례를 홍보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올 하반기 예정된 행정자치부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과제로 선정된 사업에 대한 전문기관 컨설팅 실시, 과제 중간발표회 및 최종 선정과제 발표회 개최 등으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정부3.0에 대한 시민 체감도 향상과 홍보 강화를 위해 시내버스 3대(240번, 급행5번, 356번)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정부3.0 브랜드’, 대구시 우수사례인 ‘두드리소’, ‘120 달구벌 콜센터’를 홍보하고 있다.
시내버스 외부광고는 고정된 장소에 홍보물을 게시하는 것보다 움직이면서 많은 시민들을 접할 수 있고 대구 구석구석을 다니며 홍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홍보효과가 우수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라디오 캠페인, 전광판 홍보, 은행 현금인출기 자막 활용, 각종 홍보물 제작 설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시 이상길 기획조정실장은 “2016년에는 정부3.0의 정착 및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시민들의 정부3.0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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