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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올해로 4년째 이어져 온 시민대상 도시재생 강좌인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에 300여 명 이상의 시민들이 몰려 최근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도시재생 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높아진 관심을 보여 주었다.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이론과 실무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세무사·감정평가사 및 관계 전문 공무원들이 도시재생 분야 이론과 함께 도시개발 관련 법률, 부동산 관련 법률, 세무, 감정평가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과목들에 대해 실무 중심 강의와 토론 기회를 제공하며 지금까지 3년 간 9기에 걸쳐 운영한 결과 일반시민, 정비사업 관련자, 학생,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이천여 명 이상 참가했고, 이번 제10기 과정은 10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주 동안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대구시 김종도 도시재창조국장은 “본 프로그램은 정책 입안단계부터 시민의 의견이 반영되는 소통 행정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서 만드는 대구 혁신을 앞당기는 정책의 하나로서 의미가 있다”라며 “도시재생 분야에서 민간부문의 역량은 정책과 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앞으로도 지역주민은 물론 지역기반 조직들의 사회적 역량을 기르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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