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시가 ‘공생과 참여의 협동조합 도시’ 조성 정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오는 28일 오전에 ‘1차 대구시 협동조합 기본계획(2016~2018)’ 마련을 위한 대구시협동조합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협동조합 간 협업 및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지원기관, 협의회·연합회의 역할 제고와 민·관 네트워크 활성화, 대구경북 상생협력 모델 발굴·육성 등 연대·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이날 중점 논의될 ‘1차 대구시 협동조합 기본계획(2016~2018)’ (안)에는 성장기반 조성 및 자생력 강화, 인력양성, 지역 특화, 연대·협력 등 4대 핵심전략 분야에 대한 16개 세부과제의 실천을 통해 2018년까지 조합원 1만 명 시대를 열도록 하는 한편, 지역경제발전과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특성화 협동조합 35개를 발굴·육성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삼룡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이번 심의를 통해 제1차 대구시 협동조합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되, 사업평가 등 모니터링을 강화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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