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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 100년사-근대편 표지. |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미술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대구미술 100년사-근대편>이 발간됐다.
대구시는 구한말부터 한국전쟁 이전까지 대구 미술인들의 생애와 작품활동을 정리한 <대구미술 100년사-근대편>을 발간해 전국 미술관, 도서관, 미술대학 등에 배포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대구에서 활동한 석재 서병오, 죽농 서동균, 이인성 등 지역출신 미술가들의 생애와 작품활동, 그리고 어느 지역보다 빠르게 결성된 미술단체들의 활동이 기재됐다.
자료집은 대구가 한국 근대미술의 요람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으며 근대사의 수많은 질곡 속에서도 대구만의 특색을 가진 미술문화를 발전시켰음을 설명하고 있다.
총 2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Ⅰ권에서는 구한말부터 한국전쟁 이전까지의 대구의 근대미술사를 다루고 올해 말 발간예정인 Ⅱ권에서는 한국전쟁부터 2000년도까지의 대구미술사를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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