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시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올해 실시간 관제 중 형사범 39건을 검거하는 등 센터 구축 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재 센터에는 모니터 관제요원, 경찰, 공무원 등 200여명이 교통, 재난, 쓰레기투기, 방범용 CCTV 등 6000여대를 실시간으로 관제하고 있다.
올해에만 관제요원이 생활안전, 청소년선도, 폭력, 범죄의심 등으로 경찰서나 소방서에 관제 중에 실시간으로 신고한 건수가 306건이고 이중 형사범 39건을 현장에서 검거됐다.
이와 같은 성과에 따라 대구시는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상황별 관제요령, 관제프로그램 활용기법, 개인정보보호, 직장인 스트레스관리 등을 주제로 4월중 4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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