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시 북구보건소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선물용으로 많이 판매되고 있는 케이크 등 제과 취급업소에 대해 식품으로 인한 위생상의 위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20일에 걸쳐 제과점 취급업소 113개소에 대해 특별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품원료 및 식품첨가물 적정사용 여부 ▲제조공 정상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위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 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또는 판매목적 진열 보관 여부▲유통 기한 임의연장 및 변조행위▲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며 수 거검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박세운 북구보건소장은“이번 점검을 통해 제과점 취급업소에 대한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해 위생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함과 동시에 안전하고 청결한 먹을거리 제공으로 선 진음식문화 정착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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