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그 동안 물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으로부터 최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25일 국회환경포럼·워터저널이 주최하는 2014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대구시는 2015 세계물포럼 성공적 개최 준비와 물산업 육성을 위하여 노력한 공로가 인정되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5 세계 물포럼 성공적 개최를 위해 2013년 5월 세계 물포럼 킥오프회의 개최, 올해 2월에는 당사자준비총회 개최, 4월에는 2015 세계 물포럼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차질 없이 개최했고 물산업 콘텐츠 발굴과, 물산업육성추진단 운영, 두산중공업 등 43개사와 물산업 육성 MOU 체결, 물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 제정 등은타 시도에 앞서서 물산업 육성기반을 구축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찬회에서 대구시 물홍보관을 운영하여 2015 세계물포럼과 물산업 클러스터를 적극 홍보하고, 유망 물기업에 대한 1:1 투자유치 상담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연찬회에서는 대구시 최정한 물관리과장이 ‘대구시 물산업 육성 대책 및 하수처리장 방류수 공업용수 재이용 사례’를 발표한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물의 올림픽인 2015 세계 물포럼 개최도시로 물산업클러스터 조성이 완공되면 세계적인 물산업 선도 도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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