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영균 기자]대전을 알리는 홍보관이 대전시청 1층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 권선택 대전시장(왼쪽에서 세번째)은 시청 1층 로비에 새롭게 문을 연 대전시 홍보관 개관식에서 김경훈 시의장을 비롯해 시민행복위원, 시의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시는 13일 오후 3시 시청 1층 로비에 대전을 알리는 홍보관이 새롭게 문을 열고 시민홍보에 나섰다.
이날 개관식에는 권선택 시장을 비롯해 김경훈 시 의회 의장, 한상구 시민행복위원회 홍보분과위원, 김종천, 박상숙 시의원, 시민기자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홍보관은 과학중심도시, 교통중심도시, 행정도시로서의 대전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학생들에게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9월 착공해 4개월 간의 준비 끝에 이날 시민에게 공개됐다.
▲ 권선택 대전시장(가운데)은 김경훈 시의장(왼쪽에서 첫번째)과 함께 홍보관은 영상과 콘텐츠, 체험공간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
이날 개관한 홍보관은 시청 1층 로비에 자리한 총 84㎡의 면적에 대전시 주요시정, 행정, 관광, 교통, 추억의 명소 등을 영상이나 그래픽, 모형, 체험공간 등 시민 눙높이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로 구비해 대전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획일적인 시가지 모형물 전시를 탈피, 중앙에 위치한 대형모니터를 터치하는 방식으로 대전의 행정, 관광, 교통을 연출했다.
권선택 시장은 개관식에서“대전시 홍보관은 영상과 콘텐츠, 체험공간, 이미지 연출이 조화롭게 구성되어 대전을 알리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지속적인 콘텐츠 업그레이드를 통해 시민이 대전을 배우고 즐기는 체험공간으로 가꾸어 나가갔다”고 강조했다.
▲권선택 대전시장(가운데)은 대전시 홍보관 개관식에 참석한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편 홍보체험관은 가상현실 VR체험 영상을 도입해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했다. 홍보관 외벽에는 옛 대전역 등 지나간 명소를 그래픽으로 이미지화 해 포토존으로 다양한 연출을 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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