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와 경북이 손잡고 유커 유치에 나섰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오는 26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날 선포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추궈홍 중국대사,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홍보대사 이상윤, 여행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북경 TV, 강소 TV 등 중국 언론 17개사가 행사를 취재한다.

선포식에서는 대구경북 공동상품 소개, 업무협약 체결, 홍보대사 위촉, 화랑 원정대 모험극 플라잉, 비트업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양 시·도는 방문의 해를 맞아 대구의 국제공항과 쇼핑자원, 경북의 강·산·바다와 문화유산을 결합한 공동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광동중국여행사, 강소성진강중국여행사, 상해만국국제여행사, 북경매도국제여행사 등 중국 현지 여행사 4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팸투어와 홍보비 등을 지원하며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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