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마을공동체만들기 정책과 사업을 심의하고 발전방향을 자문하기 위해 지난 24일 ‘제1회 대구광역시 마을공동체만들기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앞으로의 마을공동체사업 운영과 발전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마을공동체만들기위원회’ 위원은 민간위원 11명, 시의원 2명, 사업추진부서 담당국장 6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했다.
이 중 민간위원은 교수, 연구원, 마을활동가, 시민사회단체, 주민대표등 사회 각 분야에서 골고루 위촉함으로써 ‘주민주도’라는 마을공동체사업의 기본 취지를 적극 반영했다.
이날 첫 마을공동체만들기위원회는 위원장인 행정부시장 주재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마을공동체사업 운영과 발전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위원회는 대구시의 마을공동체만들기사업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시범사업의 선정·평가와 정책 발전방향에 대하여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대구시 정태옥 행정부시장은 “마을공동체만들기사업은 주민의 필요에 의해 주민 스스로의 힘으로 계획하고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오늘 발족하는 마을공동체만들기위원회가 민·관협력 거버넌스 기구로써 그 중간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