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영균 기자]권선택 대전시장은 1일 오후 정부세종로청사를 방문해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만나 대전(시립)의료원 설립의 당위성과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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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대전시장은 정부세종로청사를 방문해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만나 대전의료원 설립의 당위성과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잇다. |
이번 만남은 지난해 보건복지부를 경유해 기획재정부로 신청한 ‘대전의료원 설립’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위해 주무부처 수장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시민의 건강권 확보와 의료안전망, 공공의료 체계 구축 필요성과 사업이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대전은 법정 공공의료기관인 지방의료원과 적십자병원이 없는 공공의료 취약지역으로 지난 20년에 걸쳐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지방의료원 설립 요구가 지속되어 왔다”면서 “대전(시립)의료원 설립 사업이 경제적 타당성 검증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공공의료체계의 구축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에 있고,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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