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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국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협회장이 경남교구 창원대교회를 방문해 신한국협회의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사진=가정연합 제공] |
[로컬세계 창원=정판주 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지난 13일, 황보국 한국협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경남교구 창원대교회를 방문해 목회자 부부 및 중심 신도들 45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황보국 한국협회장은 지난 8월 가정연합 20대 협회장으로 취임한 뒤 전국 13개 교구체제로 조직을 개편하고, 이날 처음으로 경남교구 천보가정 특별집회를 통해 최근 한학자 총재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하늘부모님 섭리의 말씀을 전하며 새롭게 출발하는 신한국협회의 비전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황보국 한국협회장은 말씀을 통해 “참어머님께서는 천일성전은 본성전이요, 지역교회는 분성전이요, 축복가정은 실체 성전이 된다고 하셨다”고 전하며 “하늘부모님께서 실체 성전인 가정에 찾아오실 수 있도록 우리의 혈통의 문제, 소유의 문제, 심정의 문제를 온전히 하늘 뜻에 따라 정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효정전도단이 오늘 출범을 하고 사이버 전담반까지 오늘 출정하는 걸 보니 경남교구는 역시 실천이 빠른 교구”라며, “가정연합이 사이버 세계도 하늘부모님을 중심한 선한 세계로 만드는 데 있어 경남교구가 선두에 서서 큰 결실을 거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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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국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협회장 경남교구 순회 천보가정 특별집회 기념사진[사진=가정연합 제공] |
이번 특별집회는 정판주 창원교회장의 사회로 정성민 거창교회장의 보고기도, 경남교구 청년학생·필리핀선교사회의 찬양, 박영배 경남교구장의 인사말씀, 황보국 한국협회장의 말씀 및 축도, 배한성 전 창원시장의 축사, 교구소속 교회 효정보고, 효정전도단 출범결의식, 신명기 경남원로회장의 억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천원궁 천일성전 입궁승리를 위해 수고한 천승공로자를 대상으로 천지인참부모님을 대신해 황보국 한국협회장이 공로패를 수여했다.
황보국 협회장은 선문대학교 신학대학원 목회학 및 가족치료학 석사, 선학UP대학원대학교에서 목회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1963년 충북 보은에서 태어난 황보 한국협회장은 1991년부터 가정연합 강원교구에서 목회를 시작으로 경기북부 교구장, 경기남부 교구장, 경기강원지구 지구회장, 가정연합 공동회장, 천일국대사관 관장 등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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