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시 달성군 성서5차 산업단지내에 조성된 한국야스카와전기(주) 한국로봇센터 내부 전경. |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한국야스카와전기(주)가 오는 10일 대구시 달성군 세천리 소재 성서5차 산업단지내에서 한국로봇센터 준공 및 남부지점 개소식을 가진다.
한국야스카와전기는 산업용로봇과 서보모터(Servomotor) 등 하이앤드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연매출 4조원 규모의 산업용로봇제조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일본 ㈜야스카와전기의 자회사이다.
1978년 한국연락사무소를 거쳐 1994년도 10월 한국법인으로 설립되어 올해로 창립 21주년을 맞이했으며 2014년도 매출 2200억 원을 달성했고 2018년도 매출 30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한 로봇센터는 야스카와전기가 한국에서 처음 건립하는 로봇공장이며 약 5000평 규모의 공장으로 조성됐고 투자 규모는 250억원 정도이다. 일본으로부터 로봇 본체를 가져와 대구공장에서 핵심 시스템 및 주변기기를 제조해 국내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준공식에는 일본 야스카와전기 츠다준지 회장 겸 사장이 직접 참석하고 글로벌 로봇총괄담당인 미나미 상무, 로봇공장 감리총괄인 미츠비시치쇼 임원 등 20여명의 일본로봇업계 거물급 인사들이 함께 자리한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