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 북구청은 “2014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11월 5일 오후 2시 구청내 민방위교육장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3회째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20여개 중소기업체와 600여명의 구직자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장에서 취업상담과 면 접 등의 절차를 거쳐 100여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취업상담이외 유관 기관.단체가 함께 참가해 취업과 직업훈련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북구시니어클럽 및 대구여성회관 등에서는 상대적으로 취업에 어려 움을 겪고 있는 노인과 여성일자리에 관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상담 활동을 펼치고 강북고용지원센터와 대구직업전문학교에서는 국비직 업훈련과 취업성공패키지, 실업급여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밖에 북구보건소 금연교실 운영, 무료 증명사진 촬영, 직업적성검사 등에도 직접 참가할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구직자들이 조금만 눈높이를 낮추면 우리 지역에도 유망 중소기업체가 많은 만큼 구직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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