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29일 전북 군산시 관계자들이 2014년 친환경비료지원사업 연찬회에서 친환경비료 공급 최우수기관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로컬세계 |
[로컬세계 한차수 기자] 전북 군산시는 29일 대전시 유성호텔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4년 친환경비료지원사업 연찬회에서 친환경비료 공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우수 기관상과 담당자 장관상을, 옥구농협은 공급지원우수기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친환경비료 공급 우수기관 시상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고 친환경 농업기반 구축 및 안전농산물 생산.공급을 위해 매년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평가로 친환경비료 교육 및 홍보실적, 맞춤형 화학비료 점유비율, 자치단체장의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군산시는 2014년 유기질비료 1만5316톤, 토양개량제 및 농자재 5218톤, 맞춤비료 5140톤을 공급으로 총 49억9000여만원을 지원했다.
또 경종.축산농가와 연계한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으로 설치한 경축자원화센터에서 가축분 퇴비를 생산해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에 크게 기여한 노력이 인정됐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및 강소농 육성 영농교육, 친환경 재배면적 확대 등 현장 설명회를 통한 농업인 현장교육과 행정, 지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교육 및 홍보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친환경 재배면적이 869농가, 1056ha에 이르는 실적을 거양하는 등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에 총력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친환경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및 맞춤형 비료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우리지역에 맞는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판매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친환경재배 및 유기재배를 확대할 수 있도록 인증 사후관리와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201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11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서 신청.접수하고 있으니 기한 내에 꼭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