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 동구청(위생과)은 지역 대표음식을 개발 보급하기 위해 ‘동구 5味’(닭요리·연근요리·미나리삼겹살·오리요리·산채요리) 요리 강습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동구청에 따르면 강습회는 5일과 6일, 19일 3일간 방촌동 소재 박순애전통음식연구소에서 개최된다.
이번 강습회에 요리전문가인 대경대학교 호텔조리학부 박순애 겸인 교수를 초빙해 ‘동구 5味’ 전문음식점, 동구맛집 등 영업주 60여명을 대상으로 연근인삼무침, 연근강황전, 팔공산산채탕수 등 웰빙 요리 중심으로 업계에 보급 가능한 메뉴별로 강습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권정복 위생과장은 “이번 강습회를 통해 지역대표 음식 ‘동구 5味’를 브랜드화 하고 연근 등 지역특산물 소비 촉진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정된 ‘동구 5味’ 전문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시연회, 요리강습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육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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