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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대구시 문양차량기지에서 ‘2015 비상대응 종합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15일 문양차량기지에서 ‘2015 비상대응 종합훈련’과 ‘2015 기관사 운전기량 경진대회’를 가졌다.
종합훈련은 4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복합적인 상황을 가정해 관계기관 신고와 승객 대피, 인명구조, 차량복구, 궤도복구, 신호·통신복구, 전차선 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차량·보선·전기·신호통신 등 관련 직원을 비롯해 강서소방서, 달성경찰서에서 78명의 인력과 구조차.사고복구차 등 97종의 장비가 투입됐다.
운전기량 경진대회는 기관사들의 운전능력과 사고 시 신속 정확한 조치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열렸다. 운행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차량고장, 열차화재 등 총 6가지 상황을 부여해 기관사가 연구발표와 상황별 조치를 실시하고 종합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안전한 도시철도는 우리 공사 최고의 가치다”며 “꾸준한 비상대응 능력향상을 통해 전국 최고의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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