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소방안전본부가 추석연휴 기간 2262건을 출동해 1197명 구조·이송했다.
대구소방본부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3955명을 비상근무에 투입해 119구급대 전진배치 및 화재취약대상 소방순찰 등을 실시한 결과 시민들이 119로 화재·구조·구급 등 9,177건의 도움 및 상담 요청했으며 이중 2262건을 출동, 1197명을 구조 및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17건의 화재가 발생해 3411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장소별로 보면 주택(7건), 공장(1건), 근린(4), 차량(1), 기타(4)건으로 나타났다. 전년 추석연휴 대비 31%(4건) 증가했으나 재산피해는 61%가 감소했다.
또한 487건의 출동으로 113명을 구조했다. 구조인원 유형별 분석결과 승강기(18명), 산악(9명), 교통사고(6명), 화재(4명), 추락(1명), 기타(75명, 자해범죄 등) 순으로 요구조자가 발생했으며 전년 추석연휴기간 대비 건수는 62%(187건) 증가한 반면 구조인원은 18% 감소했다.
구급활동은 1622건 출동, 1084명을 처치 및 이송했다. 급성·만성질환이 60.5%로 가장 많았으며 사고부상 23.2%, 교통사고 11%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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