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는 7일부터 13일까지 대학생 인턴 참가자 45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대학생들이 인턴사업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사회 적응력을 키우며 학업에 전념하는 대학생들에게 학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한다.
6월 7일 현재 대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구·경북 소재 전문대학 또는 대학교 재학생은 신청가능하며 지원자 중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3명 이상 다자녀가구, 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 자녀 등 특별선발에서 13명을 우선 선발하고 추첨에 의해 32명을 선발한다.
대학생 인턴은 시 본청, 출자출연기관, 청소년시설, 시립도서관 등에 배치돼 7월 18일부터 8월 26일까지 6주 동안 주 5일, 하루 6시간씩 근무(오전10시~오후5시)하며 임금은 1일 5만7000원이다.
근무부서는 신청자의 전공과목, 희망부서, 자격증 보유, 거주지, 근무부서 특성 등을 최대한 반영해 배치한다.
선발 결과는 오는 20일 시 홈페이지와 개별문자를 통해 발표하며 선발된 학생은 오는 24일까지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대구시 최삼룡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지난 상반기 대학생인턴 운영 결과 신청자가 많아 확대하여 운영했으며 대학생과 참여부서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번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사업도 대학생들의 학비 마련과 시정체험을 통해 사회적응력을 높이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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