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 상생 협력·유통 활성화·공동 마케팅 추진
“농가 판로 확대·도시 상권 경쟁력 강화 기대”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10일 서울시 의원회관에서 (사)서울시 상점가 전통시장 연합회, 태백농협, 태백 농공단지 연합회와 도·농 상생협력 및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태백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서울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도시와 농촌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 ▲공동 마케팅 및 홍보 추진 ▲지역경제 기여 ▲도·농 간 신뢰 기반 협력체계 구축 등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시 상점가 전통시장 연합회 관계자는 “서울 시민에게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지역 농·특산물을 공급해 도시·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태백의 우수 농·특산물이 서울 상점가와 전통시장을 통해 널리 알려지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으로 태백 지역 농가와 기업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되고, 서울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차별화된 상품 공급을 통해 경쟁력 강화 효과가 기대된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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