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부산 사상구 학장동은 지난 10일 학마을목욕탕 3층에서 고독사 예방 특화사업 ‘목욕차담회’ 첫 만남을 진행했다.
‘목욕차담회’는 65세 이상 저소득 홀로 어르신들 10명이 2인 1조로 짝을 이루어 정기적으로 함께 목욕하고 차를 마시며 서로의 안부를 살피는 관계 형성 사업으로,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이웃 간 돌봄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참여 어르신들이 사업 내용을 이해하고 서로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이날 첫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사업 취지와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자기소개를 통해 서로 얼굴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으며, 목욕 활동에 필요한 목욕바구니 세트도 함께 지원했다.
앞으로 5개월간 총 10회에 걸쳐 사업비로 지원되는 목욕쿠폰을 이용해 월 2회 함께 목욕하고, 지역 내 희망쿠폰 가게와 연계해 월 1회 차를 마시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건강과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전순영 학장동장은 “목욕차담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서로 안부를 나누는 든든한 이웃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지역 돌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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