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영균 기자]충청신문은 1사1촌 대상 지원활동 통해 ‘농촌-도시’ 상생의 거리를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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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주 충청신문 회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은 도·농간 상생을 위한 1사 1촌 대상 시상식을 갖고 주요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청신문 주최로 열린 제11회 1사1촌 대상 시상식을 지난 25일 대전 둔산동 더 오페라웨딩홀에서 가졌다. ·
올해 11회를 맞는 1사1촌 사업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농촌에 도시와 교류를 통해 활력을 불어넣고 도농 간 화합을 위해 사회공헌 대상 시상식 이다.
이번 행사는 농촌과 도시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1사1촌 운동은 기업과 단체가 농촌에서의 공헌활동으로 이미지를 높이고 농·어촌 마을을 도시지역의 기업과 단체에게 깨끗한 환경과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도·농간의 상생운동을 표방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이경주 충청신문 회장을 비롯해 권선택 대전시장, 김경훈 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이명수 국회의원, 박수현 전 국회의원, 시상단체 관계자,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경주 충청신문 회장은 인사말에서 “충청신문이 해마다 시상하는 ‘1사1촌 대상 시상식’이 올해로 11년째를 맞는다. 2006년 창간과 함께 도농상생에 동참하고 잠시 주춤했던 1사1촌 운동에 다시 불씨를 당기고자 시상식을 시작했다”며 “이 행사가 ‘도시와 농촌의 상생의 미래’를 열어왔고 농촌에 활력을 넣어 가꿈으로써 농업인과 도시민의 삶의 질을 함께 높이며 계층간·지역간 격차를 좁히는 국민통합운동이다”고 말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축사를 통해 “충청신문 1사1촌 운동은 11번째를 맞아 자리를 잡은 것 같다. 농촌문제 해결에 여러 방안이 있지만 농촌과 도시가 상호교류를 통해 농업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을 모색과 농도상생(農都相生)의 방안을 찾고자 하는 뜻으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 미국 대선에서 당선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보호무역주의 하에서 우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선진국 가운데 가장 낮은 곡물자급률과 높은 의존의 수입구조를 지녔다”며 “식량자급률향상을 강화에 정책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 중 하나가 도시농업을 활성화 시켜 근본적 정책전환이 필요하다. 농촌과 도시가 상호교류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제11회 1사1촌 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은 (주)한화 보은사업장이 수상했다.
이어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와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가 금상과 은상을 각각 차지했다.
마지막 동상에는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보은군지부와 한국타이어(주) 금산공장이 함께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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