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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를 비롯해 15개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훈련에서는 겨울철 폭설 대처 능력을 확인·점검하게 된다.
이날 훈련은 달구벌대로에 시간당 5㎝의 기습폭설로 적설량이 15㎝인 상황에서 오르막길에 차량 1대가 미끄러지면서 후미 차량 2대가 연쇄 추돌해 중상 1명, 경상 1명 등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후방 1km 정체 및 도로가 전면 통제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다.
달구벌대로 신남네거리에서 성서방향 200m지점(태왕아너스 스카이 아파트 앞) 도로 구간 약 300m를 통제하고 실시되며, 훈련에 따라 차선이 축소된다.
이번 훈련과 관련해 정명섭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훈련은 겨울철 폭설대처 능력을 확인·점검하는 훈련인 만큼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처능력배양과 유관기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향후 기습폭설에도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훈련에는 대구시와 중구청을 비롯한 구·군,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501여단, 대구시설관리공단 등 15개 기관의 관계자 및 참관인 100여 명과 119구급차, 경찰차, 제설장비, 견인차 등 30여 대의 훈련차량 및 장비가 동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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