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현지시각 19일 르노자동차 본사에서 권영진 시장을 비롯한 대구시 유럽방문단과 르노자동차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
주요 내용으로 르노자동차는 대구의 전기자동차 관련 인프라 구축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 및 협력업체의 생산제품 사용에 적극 노력하며 대구시는 르노자동차가 생산·판매하는 전기자동차 도입에 노력하는 등 대구가 전기자동차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데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전기자동차 시대에 발맞춰 고급 기술이 필요한 공조분야에서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한 ‘발레오’사를 방문해 대구의 우수한 인력, 무분규 노사화합, 편리한 교통 등 친기업적인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향후 한국 내에 신규 사업 추진 시 사업대상지로 대구를 우선적으로 검토할 것을 합의했다.
권 시장은 앞서 방문한 다쏘시스템(Dassault Systemes) 본사에서 버나드 샬레 CEO를 만나 대구시와 다쏘시스템 간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협업과 의료분야의 협력 강화 및 소재 관련 연구센터 건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권 시장은 “이번 유럽 방문을 통해 대구의 경쟁 도시는 더 이상 국내가 아니라는 사실을 절감했다. 지역의 기업들도 변화하는 시장상황에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하며 대구시는 우선 전기자동차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며 “지역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경제활성화 추진에 전력투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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