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학생들을 해외 무역 전문가로 키우기 위한 경진대회가 대전에서 개최된다.
한국글로컬마케터양성협회는 23일 배재대학교 국제교류관 아트컨벤션홀에서 ‘제3회 전국 글로컬마케터 외국어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를 갖는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예선을 통과한 5개 팀이 출전해 각 대학의 소속지역에서 생산되는 중소기업 제품인 버블 팩을 비롯해 어린이용 인디언텐트, 친환경 불연 건축 내장재, 공기청정기 에어필터, 비염 치료기 등을 영어와 중국어, 스페인어 등으로 제품설명과 마케팅 활동을 시연하게 된다.
참가자는 심사를 거쳐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등이 선정되며 상장과 상금이 부여된다.
유왕무 협회장은 “상명대, 배재대, 부산외대, 연세대, 울산대, 영산대 등 국내 9개 대학 외국어계열 학생들의 글로컬마케터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3년 전부터 경진대회를 추진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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