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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교육청은 4일 오후 3시 대강당에서 74개 협력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좋은 인재 기르기 협력단’ 출범식을 갖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시교육청은 4일 오후 3시 대강당에서 설동호 교육감과 대전시의회 교육위원 및 74개 협력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좋은 인재 기르기 협력단’ 출범식을 가졌다.
‘좋은 인재 기르기 협력단’은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교 뿐 아니라 지역사회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과 재능을 교육활동에 활용한 가운데 지역 구성원 모두가 대전교육발전에 지속적이고 통합적으로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다.
협력기관은 기업/공공기관·출연연/대학·언론/법인·단체/학부모 분과 등 5개로 구성되며 교육기부, 자유학기제, 진로교육, 창의·인성교육, 방과후학교, 교육복지 등의 분야에 프로그램, 재능기부, 콘텐츠 지원, 시설·금품지원 등의 방식으로 협력하게 된다.
대전교육청은 기존의 일시적이고 개별적인 협력방식을 탈피해 지속적이고 통합적인 협력을 이뤄내기 위해 우수 프로그램에 대한 실습비 지원, 현직교원 주축의 전문 컨설팅을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우수기관 현판제공 및 홍보, 학부모 및 대학생 멘토링 활성화 지원 등을 통해 협력단의 활동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좋은 인재 기르기 협력단’의 출범은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사회 구성원 모두가 대전교육의 주역으로 동참하는 통로를 갖추게 된 것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실현하고 창의성과 인성을 두루 갖춘 미래 인재로 자라 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더욱 적극적인 동참을 기다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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