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경북 성주군이 민간 주도로 ‘클린 성주’를 조성하고 있다.
군은 지난 5월 주요 5개 단체와 함께 깨끗한 마을 만들기 사업인 행복홀씨 MOU를 체결하고 지역내 장기 방치된 공간을 공원으로 조성하고 있다. 이들 단체는 월 1회 이상 잡초 제거 및 정화활동 등을 통해 공원을 스스로 가꾸는 민간주도 클린 성주 만들기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클린 희망공원은 내년부터 야생화, 영산홍, 송엽국 등이 피어나고 쉼터 및 포토죤, 장미터널이 설치돼 인근에 성밖 숲 등을 찾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장소로 제공된다, 특히 생명문화축제가 펼쳐지는 오월에는 울긋불긋 500여송이의 장미가 아름답게 피어나 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문화 휴식 공간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성주군은 우리 생활주변의 환경사각지대를 주민이나 단체에 자율적으로 입양하여 입양한 공간을 내 집 앞처럼 깨끗하고 아름답게 꾸며 나가는 민간주도형 깨끗한 마을만들기 사업인 행복홀씨입양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꽃씨, 묘목, 청소용품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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