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시가 ‘아동·여성권익증진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내일(25일) 여성가족부로부터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대구시의 이번 수상은 평소 아동·여성 폭력방지에 앞장서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을 통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으로 아동·여성 권익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이 높게 평가됐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하영숙 대구시 여성가족정책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 한해도 아동.여성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신 관련 기관 및 단체에 먼저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체계 강화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폭력 없는 인권도시 대구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성폭력·가정폭력 방지 및 성매매 근절을 위한 예방교육, 초등학교 주변 아동 안전지도 제작 및 위험환경 정비, 아동·여성폭력 예방교육, 시민의식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365일 24시간 여성폭력피해자 상담소.보호시설 지원으로 자립기반 강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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