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달서구는 올해 처음으로 생활 속 걷기 실천을 높여 구민 건강을 지키고 지역 경제도 살리는 ‘시장 가는 길’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가는 길’은 상인신일해피트리, 우방죽전타운, 성서동서서한타운과 주변 월배, 용산종합큰, 와룡시장을 각각 연계해 걷기 코스 거리, 소모 칼로리양 및 계산법을 표시한 안내판을 지난 5월 18일 설치한 이후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생활 속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주민 걷기 지도자 13명도 자율적으로 만들어 이웃들의 참여를 늘렸으며, 5개 걷기 동아리, 회원 37명도 적극적으로 시장 가는 길 사업에 참여했다.
허재웅 달서구 보건소장은 “평소 주민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단순한 걷기 운동 실천을 통해 건강을 지켜 나가고, 지역 전통시장도 살려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건강한 사업으로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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