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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스카이워크를 찾은 한 방문객이 편의시설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사진=장주일 기자) |
지난 10일 휴장인 것을 모르고 스카이워크를 찾은 장애인 A씨(54·여)는 화장실을 급히 가기 위해 높게 설치된 계단을 어렵게 올라갔지만 화장실 문은 굳게 잠겨져 있어 곤혹을 치렀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본지 취재에 따르면 스카이워크 전망대 방향에는 나무테크로 경사로를 설치돼 있지만 수동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홀로 올라가기에는 힘든 구조로 돼 있었다.
이와 관련, 다누리센터 관계자는 "휴장일 때 시설관리 차원에서 화장실은 개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지난해 7월 13일 개장 이후 스카이워크에 총 85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며 대대적인 언론홍보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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