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기장군 기장읍은 최근 기장읍 새마을어린이공원에서 ‘2025년 기장 나눔 프리마켓 및 작은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장읍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나눔과 소통, 그리고 화합의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행사는 △어린이들이 경제관념을 미리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는‘어린이 용품 프리마켓’ △재활용품을 판매하는‘일반 재활용 프리마켓’ △‘핸드메이드 프리마켓’으로 구성됐으며, 모두 22팀의 셀러들이 참가해 다양한 물품을 선보이며 풍성한 주말장터를 만들었다.
또한 기장어린이집연합회, 기장문화예절학교, 기장 사진가회, 기장지역자활센터 등이 참여해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기장읍 주민자치프로그램 라인댄스·한국무용팀 △어린이집연합회 공연 △아랑고고 장구팀 △기장하모니통기타 △기장청소년리코더합주단 △버블 및 마술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음악회가 펼쳐졌다.
그 밖에도 △기장군 캐릭터 포토존 설치 △기장읍 사회단체협의회 차봉사 △대한임업인후계자협회 임산물 시식회 △새마을 부녀회 먹거리부스 운영 △롯데월드 로티·로리 캐릭터 포토타임 △삐에로의 풍선아트 등이 진행되어 행사를 한층 더 풍성하게 했다.
특히, 기장읍주민자치위원회에서 100만원을, 기장읍사회단체협의회에서 300만원을 각각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으로 기장읍에 기탁하면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권묘연 위원장은“기장 나눔 프리마켓은 주민이 주도하고 직접 행사에 참여하는 소통과 나눔의 장이자, 자원 재활용의 장이기도 하다”며“지역 주민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마쳤다”라고 말했다.
김명이 기장읍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