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북구여성단체협의회는 6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사랑의 교복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배광식 구청장, 북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및 학생·학부모들이 참석했으며 내년에 신입생이 되는 중·고등학생 23명의 학부모에게 교복구입비(각 25만원)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교복구입비는 지난 9월 나눔장터 알뜰바자회와 10월 8일에서 9일까지 개최된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에서 회원 80여명이 음식부스에서 봉사해 마련했다.
이동선 북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 자리는 한부모 가정의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새로운 학교에서 활기차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우리의 사랑과 정성을 모아 표현한 자리이며 학생들이 우리의 정성이 가득담긴 교복을 입고 가정에서나 사회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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