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남구는 6일 봉덕3동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한미친화거리 조성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임병헌 남구청장을 비롯해 미군부대 관계자와 주민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해 친화거리 조성 설계용역 추진내용을 설명하고 주민 아이디어 및 의견을 청취한다.  
 
‘한미친화거리 조성사업’은 남구 미군부대 캠프워커 주변 삼정길(폭11~12미터, 길이 470미터)의 환경 개선 사업으로 올 7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한미 친화의 거리 조성 및 교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11억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남구와 미군의 역사 현장 사진을 전시하는 야외 전시공간을 조성하고 이색적인 분위기의 가로등 등 특색 있는 조형물을 설치해 대구의 이색 거리로 조성하는 한편 각종 문화교류 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구는 착수보고회 등을 통해 청취한 주민 의견을 비롯해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주민 아이디어를 사업 전반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한미친화거리 조성을 통해 주변 환경 개선은 물론 한미간의 긍정적 문화교류 또한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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