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북 고창실내체육관에서 고창군 이장 및 가족들이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
이날 행사에는 박우정 군수, 이상호 군의장, 김춘진 국회의원, 이호근·장명식 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이장단 및 가족 등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마을 대표로서 책임을 다하고 지역발전에 공헌한 고창읍 미영마을 황순갑 이장 등 15명이 모범 이장으로 선정돼 군수표창을 받았다.
기념식 후에는 농구공넣기, 2인3각, 윷놀이, 훌라후프, 줄다리기 등 열띤 체육경기와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시간이 마련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고창군이장단연합회 이상범 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이장단 상호간 단합과 화합의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군민의 손과 발이 되어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우정 군수는 “그동안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의 가교 역할을 통해 지역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이장과 가족에게 감사드린다”며 “서로 협력으로 힘을 모아 군정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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