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국립대구과학관이 설을 맞아 과학관 나들이에 나선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과학관 1층 대회의실에서 무료 특선가족영화를 상영한다. 상영은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선착순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겨울왕국’, ‘뽀로로 수퍼썰매대모험’, ‘박물관은 살아있다’, ‘빅히어로’ 등 연령제한 없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가 준비돼 있다.
설빔을 차려 입은 관람객들을 위해 즉석 기념사진도 찍어준다. 또한 설날인 8일과 다음날인 9일에는 1층 로비홀에서 ‘민속 엿치기 대회’와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제기차기 대회’가 특별행사로 치러진다. 양일 간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1회당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2인 1조로 대결을 벌인다. 이긴 사람에게는 설 선물로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더불어 야외 사이언스 광장에서 진행되는 민속놀이 과학체험 한마당에선 널뛰기,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비석치기 등 8가지의 민속놀이 체험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