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영균 기자]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 ‘It's 水’의 안전성과 우수함을 알리기 위해 개최한 ‘수돗물 사랑 시민공모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 16일부터 11월 9일까지 대전 수돗물의 안전·우수성을 주제로 사진, 표어, 포스터 3개 부문 작품을 접수받았다.
공모전 마감결과 총 518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특히 표어 학생부문에는 209점의 작품이 접수돼 수돗물에 대한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상수도본부는 사진작가협회, 문인협회, 미술협회에서 추천을 받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 15작품을 선정하고 오는 21일경에 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은 오는 12월에 할 계획이다.
입상작품은 정수장 개방행사 및 도시철도 지하철 역사를 활용해 순회 전시회를 개최하고, 언론사, 시내버스, 지하철 등에 수돗물 홍보 시 문구⋅배경 등으로 활용된다.
이재면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및 수돗물에 대한 관심을 향상시키고자 마련한 공모전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하는 수돗물 안심하고 마시기 활동 등을 통해 수돗물 음용율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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