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시는 청년 고용증진과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기업과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오는 17일 그랜드호텔에서 ‘제1회 청년고용 우수기업 시상식’과 ‘2015 대구고용증진대상 시상식’을 통합 개최한다.
제1회 청년고용 우수기업 시상식에는 (주)대성엔지니어링, (주)라온엔터테인먼트, (주)엘앤에프, (주)와우텍, (주)태일정밀, ㈜포위즈시스템 등 6개 기업을 청년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 기업당 3000만원의 고용환경개선지원금과 함께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한다.
올해 첫 추진하는 청년고용 우수기업은 청년고용에 적극적인 기업을 발굴해 기업의 대외 이미지를 제고하고 나아가 지역 기업들의 청년고용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인증·지원제도이다.
선정된 6개 기업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젊은 인재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청년 90명을 신규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 대구고용증진대상에서는 올해의 대상으로 ㈜평화발레오가 기관·단체 부분은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와 오디에스 다문화교육연구소가 선정됐으며 그 외 8명이 개인부문과 공무원 부문에서 수상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에 공헌한 기업과 유공자들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며 “특히, 대구의 미래가 청년과 기업에게 달려있으므로, 청년일자리 창출과 고용 증대 의지를 가진 기업들이 선도모델이 되어 지역을 이끌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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