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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조감도. |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국내 첫 팔각구장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가 준공을 마치고 야구팬 맞이에 한창이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는 총사업비 1666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2년 12월 첫 삽을 뜬 후 38개월의 대장정을 거쳐 준공을 맞이했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는 오는19일 개장식,22일 시범경기를 거쳐 4월 1일 프로야구 개막을 시작으로 선수들과 야구팬은 물론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되는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선수 및 관중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야구장을 조성하기 위해 삼성구단 시설운영팀을 작년 6월부터 조기에 현장 배치토록 해 공사과정부터 삼성구단과 업무협의를 진행해 왔다. 특히 관중의 입장에서 최상의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자 삼성구단의 서포터즈 및 연간 회원 등을 초빙해 야구팬들의 의견도 수렴했다.
대구시 김광철 건설본부장은 “선수에게는 최고의 경기를, 관중에게는 최적의 경기를 만끽할 수 있는 관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전에 시설을 충분히 점검하여 명실상부한 최고의 경기장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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