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는 26일 ‘제40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대상 1명, 부문별 본상 3명, 특별상 1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는 달구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윤수동(남, 66세)씨로 선정됐다. 윤 씨는 사회봉사 부문에서 장애인 인권문제 공론화, 편의시설 확충 등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보호에 헌신해왔으며 대구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개최, 휠체어농구단 창단, 지체장애인으로 구성된 곰두리축구단을 창단해 지역장애인들의 스포츠 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대구장애인문화관광센터 설립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지역사회개발 부문에는 ㈜애플애드벤처 장기진 대표이사 ▲사회봉사 부문에는 경북대생 박철상 씨 ▲선행‧효행 부문에는 시어머니에게 본인의 간을 기증한 신선애 씨가 선정됐다.
특별상 (사)한국치맥산업협회 초대회장을 역임하면서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위해 적극 후원하는 등 축제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권원강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오는 10월 8일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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