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26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되는 민간공공협력(PPM) 국가결핵관리사업 연찬회에서 국가결핵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포상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국가결핵관리사업은 선진국은 물론 개발도상국 보다도 높은 유병율을 보이고 있는 만성 전염성질환인 ‘결핵’을 조기 퇴치해 국민 보건향상에 기여하고자 질병관리본부가 병원과 보건소 등 공공기관에서 결핵환자에 대한 보건교육과 상담, 복약관리 및 독려 등의 업무를 수행하도록 한 사업이다.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는 전국 시·군·구 보건소를 통하여 추진한 결핵예방 및 치료 등에 대한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것으로 결핵관리사업 추진 실적에 대한 평가분석 항목인 “환자발견 및 검진사업, 환자 등록사업, 결핵정보감시체계(KTBS) 병·의원신고 실적, 비시지 예방접종 실적, 결핵 예방홍보사업” 분야를 종합 평가한 결과로 대구남구보건소가 우수상을 받게 됐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수상을 계기로 결핵 사전 예방을위한 비시지 예방접종을 강화하고 결핵환자 조기 발견 및 퇴치를 위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구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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