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영균 기자]대전지방조달청은 지난해 3조 6000여억원의 조달사업을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방중소기업 등 약자기업을 지원했다.
분야별 비중을 살펴보면 물품구매가 71%(2조 5700억), 정보기술 등 용역이 8%(2800억), 시설공사가 21%(7500억)를 이룬다.
특히 지방기업에 사업실적의 74%인 2조 6700억원 지원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숨통을 불어넣었으며 기술·일자리 창출 중심의 중소기업 판로지원 등 중소기업 친화형의 공공조달시장 환경조성으로 중소기업 지원실적이 지난해 보다 1.9% 증가한 2조 8320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대전시 중구 효문화 체험학습’, ‘서광사 템플스테이 체험’ 등 여행.체험 서비스상품 및 ‘예산사과와인’ 등 전통주.전통문화상품 발굴 등 조달사업의 다각화를 통해 위축된 내수시장 활성화 및 전통문화콘텐츠 발전에 일조했다.
김종권 대전조달청장은 “올 상반기 조달사업 집행력의 확대를 통해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을 뒷받침 하면서 벤처기업.신기술기업 육성 등 조달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여 경기회복과 일자리 창출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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