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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정부세종청사서 열린 '넙치 소비촉진 시식회'에서 공노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오른쪽부터 첫번째)와 최완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오른쪽부터 두번째) 등이 정부청사 직원들에게 넙치 홍보 전단지를 건네고 있다.(수협 제공) |
[로컬세계 박민 기자]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는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을 돕고자 넙치 소비촉진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체 어종 수입 증가와 소비 부진으로 넙치 산지가격이 폭락함에 따라 홍보활동을 벌여 넙치의 효능과 다양한 할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활광어(제주산 1kg 기준) 산지 가격은 전월대비 5.2% 하락해 kg당 8604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30%나 폭락한 가격이다.
잇따라 수협은 3월 6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구내식당에서 넙치·숭어 회덮밥 시식행사를 열 예정이다.
수협 관계자는 “넙치 뿐 아니라 해양수산부 선정 3월 이달의 수산물인 숭어도 함께 판매해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수산물의 소비활성화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며 “이번 기회에 염가 판매하는 국민횟감을 부담 없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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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정부세종청사서 열린 '넙치 소비촉진 시식회'에서 공노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와 최완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등이 넙치구이 시식에 참여하고 있다. |
온라인에서는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쇼핑몰 수협쇼핑에서는 3월 한 달간 넙치·숭어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특히 제주광어회(손질 광어회살 200~300g제품 2팩)는 정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바다회상 잠실점(바다마트 관악.신촌직매장 포함)은 완도넙치회(450g 내외)를 정상 판매가에서 43% 할인한다. 시중 온라인 할인 판매가격보다도 100g당 2000원 저렴하다.
넙치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은 적어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숭어에는 단백질이 많고, 다른 생선에 비해 철분이 많아 조혈작용이 우수하고 빈혈을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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