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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해경청은 제4회 해양경찰청배 구조경진대회 대표 선발를 위한 자체 선발전을 개최했다. 남해해경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8일 오전 부산해경서 전용부두에서 ‘제4회 해양경찰청장배 구조경진대회’에 출전할 대표를 뽑기 위한 자체 선발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선발전에는 해경구조대가 참가하는 ▲전문구조 분야와, 파출소 등 현장 경찰관이 참가하는 ▲긴급구조 2개 분야로 나누어 총 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이뤄졌다.
전문구조분야는 전복‧침몰선박 내 고립자 구조 등 3종목, 긴급구조분야는 해상추락 차량 내 고립자 구조 등 2종목을 각각 치르며 구조역량을 발휘했다.
선발전 결과 전문구조분야는 울산해경서 구조대가 1위를, 긴급구조분야는 울산해경서 소속 기장파출소가 1위를 차지했고, 이들은 오는 10월 30일 이번 구조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한다.
장인식 남해해경청장은 “현장 구조부서가 한자리에 모여 구조기법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됐다”며 “현장 경찰관의 구조능력을 더욱 향상시켜 해상에서의 인명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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