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북구는 오는 12월 12일까지 도시철도 3호선 구포역 내 감동진 갤러리에서 ‘시간을 포장한 상자들’展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형태와 방식으로 작업하는 설치미술가 5인(안희정, 방미영, 김정아, 김지은, 황경호)이 참여해, ‘공간’을 주제로 우리가 매일 무심코 지나치는 익숙한 공간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는 단순히 벽에 걸린 작품을 감상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공간 전체를 하나의 작품처럼 구성해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관람객은 전시 공간 속에서 주변을 바라보고 자신을 되돌아보며, 작지만 강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관람은 무료로 운영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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