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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상수 창원시장이 15일 ‘제23회 천주산진달래축제’ 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창원시 제공) |
[로컬세계 권인진 기자]천주산(天柱山)은 하늘을 떠받치는 기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원수 선생이 작사한 ‘고향의 봄’ 창작 배경지로 알려져 있으며, 봄이 되면 진달래가 만개해 고향의 봄 가사처럼 울긋불긋 꽃 대궐을 이루며 장관이다.
창원시 의창구 북면에 자리한 이곳 천주산 일원에서 ‘제23회 천주산진달래축제’가 연분홍 옷으로 갈아입고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펼쳐졌다.
기념식은 15일 달천공원 캠핑장 특설무대에서 열렸으며, 산신제를 시작으로 지역동아리 및 초청가수 공연, 태권도 시범, 시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북면 막걸리 및 우유 시식회와 진달래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열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기념식을 통해 “천주산 진달래축제 개최를 축하하며, 축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천주산을 비롯한 창원시 천혜의 자연을 활용하고 관광 인프라 확충 및 문화예술 융합을 통해 문화예술관광을 집중 육성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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