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사업자 최초 자체 개발… 야간·주말 등 취약 시간대 선제적 예방 기대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랜드가 1일 ‘AI 중독예방 상담 챗봇’을 정식 오픈하고, 도박문제 상담 서비스의 접근성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AI 중독예방 상담 챗봇’서비스는 지난해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의 AI 챗봇 도입에 이어, 사행사업자가 자체적으로 AI 상담 챗봇을 개발해 운영하는 최초의 사례다.
이번 서비스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센터장 김경훈, 이하 KLACC)의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 운영되던 KLACC 전문위원 채팅상담과 달리 AI 챗봇은 24시간 365일 운영되어, 일반 시민과 카지노 이용자 누구나 시공간 제약 없이 맞춤형 AI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도박 충동이 빈번한 야간이나 주말 등 취약 시간대에도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 선제적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자들은 AI 챗봇을 통해 ▲ 강원랜드 책임도박제도 안내 ▲ KLACC 온라인 상담 연계 ▲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등 전국 도박문제 상담기관안내 등 고객 상황에 맞는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KLACC은 이번 AI 상담챗봇 오픈을 기념해 오는 12일까지 2주간 만족도 조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챗봇 서비스를 이용한 후 설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 등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참여 방법은 KLACC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훈 KLACC 센터장은 "이번 AI 상담 챗봇 오픈을 통해 도박문제를 겪는 카지노 이용객들에게 물리적 제약 없이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한 중독예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과 도박문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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